곡선초,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현장실습 협력학교 운영
학생, 예비교사, 지도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교학상장의 기회
곡선초등학교(교장 방선심)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 동안 경인교대 4학년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현장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했다.
곡선초등학교는 예비교사들이 교직 현장에 대한 이해와 수업 능력의 신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은 경기 교육,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 학교폭력, 특수학급,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교내 연수에 참여했다. 또한, 교육실습생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교육실습 경험담, 인성 프로젝트 수업, 교육실습생이 학급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워크샵을 통해 공유하기도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각 지도교사의 학급 운영을 참관하고 학생 상담, 기초학력 지도 등의 다양한 학급 운영 방법을 직접 실습하기도 하였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의 날 축제, 스포츠데이 한마당에도 참여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행사들도 경험했다. 학급수 증가로 인한 부족한 교실 공간에도 불구하고, 공간 혁신을 통해 정보화실을 교육실습생 연구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12일 금요일, 교생들과 함께했던 곡선초 학생들은 4주간의 교생실습을 마무리하며, 사진을 찍고, 롤링페이퍼 등을 선물하며, 함께했던 4주간의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교육실습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수료식 때 소감을 발표하며, 4주간의 실습이 힘들기도 했지만, 지도교사의 학급 운영과 지도를 보며 교직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교육실습생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은 설문을 통해, 교육실습이 교사로서 본인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응답하였다. 지난 4주간의 교육실습을 통해 학생, 예비교사, 지도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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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튼튼하고 슬기롭게
